원도심 중심으로 주택 노후가 전국적으로 심화하는 가운데 재건축·재개발 등 정비사업으로 탈바꿈하는 신흥주거지가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끌고있다.통계청에 따르면, 지난해 기준 전국 주택 수는 약 1,852만호로 조사됐다. 이 가운데 준공된 지 20년 이상이 된 노후주택은 약 875만호로 전체의 47%를 차지했다.특히 광역시를 비롯한 지방의 노후주택 비율은 절반을 넘어섰다. 세부적으로 보면, 전남(61.3%), 경북(57.4%), 대전(56.0%), 부산(52.3%), 대구(51.8%), 광주(50.0%) 등이다.반면 서울, 인천, 경기 등
코오롱글로벌이 10월 중 대전 중구 용두동에서 ‘대전 하늘채 엘센트로’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.단지는 대전 용두동 1구역 재개발 사업으로, 대전 중구 용두동 167-9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2~지상33층 5개동 총 474세대로 구성된다. 이중 59·74·84㎡ 304세대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.대전 하늘채 엘센트로가 들어서는 대전 중구는 대전에서 다양한 정비사업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. 현재 중구에는 약 2만여 세대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이 예고돼 대전의 새로운 신흥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.특히 대전시 첫 환승역 수혜가 주목된다.